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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동향] [스페인] 주간 경제동향 ('24.10.05.~11.)

부서명
유럽경제외교과
작성일
2024-10-15
조회수
27

(정보제공 : 주스페인대사관)



 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 스페인 주간 경제통상 동향('24.10.05.~11.)



1. 중국 전기차 대상 관세 부과 관련 EU회원국 투표 결과에 대한 스페인 반응


  ㅇ EU집행위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에 잠정 상계관세 부과 계획을 금년 6월 통보한 후 7월부터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, EU집행위는 10.4(금) EU 27개 회원국 투표를 진행한 결과 중국 전기차에 대해 최대 45.3%의 관세를 부과하는 관세안을 확정함.


  ㅇ 카를로스 쿠에르포(Carlos Cuerpo) 산업통상관광부장관은 전략산업의 미래를 보호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면서도, 스페인과 중국 간에 제로섬(Zero-sum)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세와 관련하여 중국과 지속적으로 협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함.


  ㅇ 주재국 자동차 제조기업 세아트(Seat) 측은 관세부과 결정으로 현재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세아트 하위브랜드 쿠프라(Cupra)의 Tavascan 전기차 모델의 생산량이 감소하여 EU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하고, 상기 결정이 스페인과 유럽 내 자동차 제조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비판함.


  ㅇ 펠릭스 가르시아(Felix Garcia) 스페인자동차제조협회(Anfac) 마케팅부장은 현 상황 하에서는 중국과 무역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, 스페인자동차제조협회는 항상 자유공정무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, 아직 중국과의 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함.


2. 제6차 이베로아메리카 장관급 회의 스페인어 및 포르투갈어 기반 AI 개발 협력 체결


  ㅇ 스페인을 포함한 22개국 과학·기술·혁신 분야 장관들은 10.10(목) 개최된 제6차 이베로아메리카 회의에서 지역 내 ‘오픈 사이언스’ 강화 및 인공지능 개발, 과학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레퍼런스 언어로써의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진흥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, 지속가능한 개발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.


    - 상기 공동 성명서는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개발 증진 및 ‘오픈 사이언스’ 활동 계획 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5-2026 이베로아메리카 과학기술혁신 협력 아젠다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, 이 외에도 이베로아메리카 혁신 네트워크 강화, 지역간 인적 교류 협정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


  ㅇ 디아나 모란트(Diana Morant) 주재국 과학혁신대학부장관은 과학은 사람들의 기본 권리로서 모든 사람들이 과학에 대한 접근성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, 인공지능은 사람들의 표현 방식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스페인 정부는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를 승인하였다고 설명함.


  ㅇ 세사르 아우구스토 바스케스(Cesar Augusto Vasquez) 에콰도르 고등교육과학기술혁신부장관은 이베로아메리카 발전과 과학·기술·혁신 분야 주도를 위해 지역간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함.


3. 금년 올리브 생산량 작년 대비 50% 증가로 가격 인하 전망


  ㅇ 2022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올리브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, 농수산식품부는 10.4(금) 금년 올리브 수확기간(매년 10월부터 시작) 총 올리브 수확량이 작년 대비 48% 증가한 126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올리브유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.


    - 주재국 언론에 따르면, 상기 생산량 전망치는 작년 대비 48% 증가, 2022년 대비 80% 증가한 수치이며, 금년 전망치는 지난 6년간 평균 연간 올리브 생산량보다 4% 높은 수치


  ㅇ 농수산식품부는 금년 춘계 기간동안 내린 비로 인해 올리브 개화와 과실 발육이 순조롭게 이루어졌고, 이로 인해 2023년 기준 버진 엑스트라 등급 올리브유 가격이 100kg당 900유로 수준까지 치솟은 바 있으나, 금년 9월 23~29일 기준 740유로를 기록하며 이미 크게 감소하였다고 설명함.


    - 특히, 주재국 내 최대 올리브 생산지인 안달루시아주의 경우 생산량이 작년 대비 약 77% 증가한 백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스페인 전체 생산량의 81%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


  ㅇ 이와 관련 루이스 플라나스(Luis Planas) 주재국 농수산식품부장관은 올리브 생산량 증가 전망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, 올리브 가격 하락에 기인하여 올리브유 시장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함.


      ※ 올리브유는 2023년 10월 기준 연간 73.5%의 가격상승률을 기록함에 따라 스페인 정부는 물가상승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올리브유를 포함한 기초 식료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기존 10%에서 5%로 낮추었으며, 지난 7~9월에는 이를 면제한 바 있으나 금년 10월부터는 부가가치세를 2%로 상향조정.  끝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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