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정보제공 : 주바르셀로나총영사관)
관할지역 경제 동향('24.10.12.~25.)
가. 카탈루냐주정부, 카탈루냐 지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 상향
ㅇ 알리시아 로메로(Alicia Romero) 카탈루냐 경제부 장관은 10.17(목) 제4차 카탈루냐기업인포럼(El Economista 신문사 주관)에서 카탈루냐의 금년 지역내총생산(GRDP)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GRDP 전망치(2.1%)보다 약 0.6%p 상승한 2.7%로 조정하고, 2025년 GRDP도 2.2%(지난 4월 대비 0.1%P 상향)로 예상함.
- 이에 따라, 금년 카탈루냐 GRDP는 사상 처음으로 3천억 유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
- 상기 성장률 전망치 상향은 금년 카탈루냐 내수 및 외수 진작, 노동시장 회복으로 인한 가계소비 확대, 투자 활성화 등 긍정적 경제 환경에 기반
ㅇ 로메로 장관은 카탈루냐 경제가 호조세에 접어들었지만, 부의 재분배나 경제적 효율성 제고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함.
- 또한, EU 차세대기금이 혁신 등 카탈루냐 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경제 모델을 추진하기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
ㅇ 한편, 상기와 관련하여 카탈루냐국민당(PP) 및 카탈루냐연대당(Junts) 등 야당은 현 주정부의 카탈루냐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이 미시 경제적 부분을 결여한 채 거시 경제 데이터만을 분석한 잘못된 측정이라고 비판함.
나. 카탈루냐, 2024년 다국적기업 자회사 약 350개 유치
ㅇ 카탈루냐무역투자청(ACCIO)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, 카탈루냐에는 현재 약 9,602개의 외국회사 자회사가 소재하고 있으며, 특히 금년에는 347개의 다국적기업 자회사가 개설되면서 작년(약 100개) 및 재작년(약 260개) 수치를 훨씬 상회함.
ㅇ 카탈루냐에 위치하는 외국 회사 수는 작년 대비 금년 3.7% 증가했고(2014년 대비 70% 확대), 기존에는 미국·프랑스·독일·영국·이탈리아 기업이 많았던 반면, 지난 1년간 추이를 살펴볼 때 두드러진 점은 중남미 기업이 확대(+12.4%)되고 아시아 기업은 감소(-0.5%)됨.
ㅇ 카탈루냐 주재 외국 회사는 카탈루냐 내 △ 기업 매출의 30%, △ 노동인구의 18%, △ 수출의 47%를 차지하고 있고, △ 25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의 1/4에 해당함.
※ 외국 회사의 대다수는 인프라, 건설, 정보통신, 기계 등 분야이나, 많은 부를 창출하는 부문은 자동차(Seat, Renault, Abertis 등), 식품(Carrefour, Aldi, Lidl 등), 화학 및 플라스틱(Endesa, Enel, Nexus, Dow Chemical)
다. 제37회 아메리카스 컵 요트대회 결과, 바르셀로나 다음 개최지에서 제외
ㅇ 바르셀로나에서 8.22-10.19 간 개최된 제37회 아메리카스 컵 요트대회 결과 뉴질랜드 에미레이트 팀(Emirates Team New Zealand)이 영국 이네오스 브리타니아(INEOS Britannia) 팀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3연패(2017, 2021, 2024)를 차지함.
ㅇ 통상적으로 아메리카스 컵 요트대회 우승팀이 차기 대회의 개최지와 개최 시기를 결정하는바, 금번 대회 우승팀인 뉴질랜드 팀의 그랜트 달톤(Grant Dalton) 대표는 바르셀로나 시청과의 논의 결과 바르셀로나가 장소적 제약으로 참가팀 및 관중 수를 늘릴 수 없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차기 대회 개최지 후보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함.
- 관할지역 주요 일간지 라반과르디아 신문에 의하면, 바르셀로나 시청도 차기 아메리카스 컵 요트대회 개최지가 되기 위해 투자할 의사가 없다고 답변
ㅇ 바르셀로나 시청은 아메리카스 컵이 △ 도시와 해양의 연결, △ 해안 탈바꿈 가속화, △ 주요 국제 행사 개최 등의 목표를 달성하는 등 바르셀로나가 추구하는 청색경제를 진흥할 수 있었던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평가한 반면, 해안 상권은 예상만큼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언급함.
ㅇ 한편, 카를로스 마손(Carlos Mazon) 발렌시아 주지사는, 상기 바르셀로나 시청 발표 이후, 2007년과 2010년 두 차례 아메리카스 컵 요트경기를 개최한 적이 있는 발렌시아가 다시금 동 경기의 개최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함.
라. 발렌시아 주지사, 발렌시아 원전 필요성 주장
ㅇ 카를로스 마손(Carlos Mazon) 발렌시아 주지사는 10.15(화) 레반테(Levnate) 신문상 시상식 폐회사에서 발렌시아는 에너지 자립에 필요한 에너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는바 코프렌테스(Cofrentes) 원자력발전소의 폐쇄 시기를 연장해야 한다고 함.
※ 스페인에는 총 7개의 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이며, 발렌시아에는 Ibedrola Generacion Nuclear,S.A. 가 운영하는 코프렌테스(Cofrentes) 원자력발전소 1개가 위치
ㅇ 마손 주지사는 코프렌테스 원전이 2030년 폐쇄된다면 발렌시아는 에너지 총생산량 가운데 45%를 잃을 것이라고 하면서 해당 원전의 가동 기간을 연장할 것을 촉구함.
- 또한, 영국·벨기에·스웨덴·이탈리아·미국 등 원전 모델을 수호하는 국가들을 예시로 들면서 발렌시아가 정치적 사상의 차이를 떠나 분열 없이 다시금 협력하여 에너지 자립을 추구해야 한다고 첨언. 끝.